(노스포) <명탐정코난:척안의잔상> 5회차 후기

4.16에 출국해서 11일 여행하고 26일에 귀국했습니다! 코난 개봉일에 보려고 딱 18일에 볼 수 있게 여행 짜서 기존 4회차 예상했는데 한 번 더 보고싶어서 5회차 봤습니다.

• 그랜드시네마선샤인 IMAX 4/18

• 그랜드시네마선샤인 4DX 4/18

• Tjoy신주쿠발트9 Dolby 4/19

• Tjoy우메다 Dolby 2회 4/23 4/24

이렇게 총 5번 봤습니다^^ 각 특별관 후기는 차차 써보도록 하고 작품후기만 남겨보면..

일단 영화덕질시작하고 개봉주 내에 5번은 처음 봐봅니다.

코난덕질 11년차로써 그동안 극장판 중에 탑 순위에 들고, 작년 극장판인 펜타그램 총 10회차했는데 이 극장판보다 저는 더 명료하고 더 재밌었습니다. 작년꺼는 호불호가 좀 갈리는 소재다보니.

최근 극장판들이 하나의 큰 사건에서 여러 개 사건이 계속 생겨나서 하나로 집결되는 구조를 가지고있다면, 이번 극장판은 하나의 사건이 계속 전개됩니다. 단순해진거같으면서도 각본가 특유의 전개방식을 유지하고있습니다.

각본이 특히 마음 들었습니다.

이번 각본가가 17기 절해의탐정이라는 개쓰레기 각본부터 시작해서 19기 20기 22기 24기 26기 점점 각본 퀄리티가 올라가고 정교해지고, 26기랑 비등하게 28기 각본을 완성한 것 같습니다.

또한 해당 각본가가 최근 극장판 보면서 오쿠라 각본가가 쓴 작품(진홍 감청 할로윈 펜타그램) 보며 내가 이거 썼으면 이랬을텐데하고 써본 요소들도 많아 신기했습니다

음악도 칸노유고 음악감독이 코난 4년차 들어가며 흑철의 어영 변주 사용 및 캐릭터별 음악 구조를 이제 사용했구, 물론 신규 곡도 기깔납니다.

코난 팬이라면 눈치챌 오마주가 상당히 많습니다. 단순 과거회상뿐 아니라 대사에도 오마주가 많고, 연계되는 에피소드도 많으나..

친절하게 대사 내에서도 소개해줍니다. 모르고 봐도 큰 무리 없습니다. 이는 일본 25년 no.1 히트했는데 모두가 코난 에피소드를 아는게 아님에도 평이 좋으니!

코난이 매우 귀엽게 나옵니다.

코고로 엄청 멋집니다

나가노조 애틋합니다

국내개봉 시 이제 더빙이 궁금해지구 또 몇 번 보게될지^^

평 4.5/5